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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법주

경주 교동한옥마을에 있는 토속주의 명소

교동법주(校洞法酒)는 경북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부호 최가(崔家)에 대대로 내려오는 祕전(傳)의 술입니다. 교동법주(校洞法酒) 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이씨 왕조 숙종(1661~1720) 때 궁중음식을 담당했던 관청의 관리였던 최국주씨 때였습니다.
최가의 정원에 있는 우물의 맛있는 물을 퍼올려 갓 담은 물을 끓여 한 번 끓인 물을 식힌 물과 누룩, 법주의 주원료인 찹쌀로 만드는데, 처음 단계부터 술의 숙성까지 약 100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출고되는 법주는 9개월에서 1년 정도 숙성시킨 술로 유통기한은 냉장보존으로 약 1개월(출고일 기준) 정도라고 합니다.
법주의 색은 맑고 연한 노란빛을 띠며, 곡주의 독특한 맛과 적당한 신맛, 향기롭고 가벼우면서도 깊은 풍미를 지닌 술입니다. 알콜은 16도에서 18도 사이로, 이씨 왕조 시대에 관료나 사신 접대에 사용되던 술이었습니다.



법주의 이름 유래는 정해진 법에 따라 양조된 술, 또는 절에서 찹쌀, 국화, 솔잎을 넣어 100일간 땅에 묻어 숙성시킨 술을 법주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중요문화재 제86-다호로 지정된 경주 교동 법주는 경주 임계(林鶏)의 최씨 가문의 비주로, 며느리에게만 전승되는 양조법입니다. 현재는 최국주 씨의 8대손 며느리인 배영신(배·영신) 씨가 제조 기능 보유자로 등록되어 40년간 전통적인 수제 술을 계속해서 빚고 있습니다.
영업시간:08:00~20:00
休日:연중무휴
주소:慶尚北道 慶州市 校洞 69番地
전화:(054)772-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