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진왜란 때 고니시 유키나가가 장기간 주둔한것으로 알려져있는 웅천왜성에서 동남쪽 직선거리로 약 5km정도 떨어진 안골왜성은 성벽 길이 594m, 높이 47m, 성안 면적은 약 16,529m²(5000평) 정도의 성으로 외곽부에는 토성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성은 산 정상을 깎아 평평하게 한 다음 그 주변을 축성했어요. 부산 가덕도와 거제가 잘 보이는 곳에 본성을 두고 그 양쪽에 두 개의 지성을 따로 두었습니다. 1593년 장기 주둔체제를 갖추기 위해 최후의 거점으로 남해안 연안 일대의 요지에 축성한 18개의 성 중 한 곳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가장 높은 곳에는 웅천안골리성이라고 새겨져있는 석비가 있으며, 석비 너머로는 가덕도와 바다를 매립하여 조성된 거대한 부산・진해 신항만이 보입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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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웅천안골왜성 熊川安骨倭城 |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산27 |
사적지정 | 경상남도기념물 제275호 |
축성시대 | 1593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