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우거진 광활한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백제 초기 몽촌토성
안녕하세요, 한국 서울 하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경복궁 등 이씨 왕조시대 문화재를 떠올리는데 2017년 4월에 건축된 한국 최고층 롯데월드타워에서 지하철 첫 번째 역 인근에 초기 백제시대 성곽, 몽촌토성이 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조성된 광활한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몽촌토성은 3~4세기경 북쪽에서 침입해 들어오는 고구려군을 방어하기 위해 한강유역의 자연구릉을 이용하여 땅을 다져 만든 토성입니다. 토성 전체 크기는 남북 730미터, 동서 570미터의 마름모꼴 모양이며 성벽 전체 길이는 약 2,700미터에 달합니다.
여러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성곽의 대표적인 방어설인 목책과 해자, 성안에 살던 사람들의 주거지, 저장용 구멍, 2기의 고분 등과 함께 백제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류와 철기유물 등 500여점이 발굴되어 초기 백제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곳입니다.
총면적 43만8000평방미터의 녹음이 가득한 광활한 올림픽공원에는 몽촌토성 외에 평화의 문, 산책코스, 조각작품공원, 올림픽미술관, 행사광장, 경기장 등의 시설이 있고, 2012년 4월 개관한 한성백제박물관을 비롯하여 백제주거지전시관, 몽촌역사관 등 초기 백제시대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박물관이 있으니 인근에 위치하는 롯데월드에 온 김에 올림픽공원도 방문하여 고대 백제 땅을 산책해 보지 않겠습니까?
몽촌역사관
관람영시간 평일, 주말 09:00~18:00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휴관
입장료 무료
관람안내 02-2152-5900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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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몽촌토성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3 |
전화번호 | 051-266-5655 |
사이트 | 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夢村歴史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