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고분박물관 · 김해대성동고분군

철의 나라 김수로의 금관가야 고분군

안녕하세요. 2003년 8월 개관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부산김해경전철 박물관역에서 도보 2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대성동 고분박물관은 1990년~1991년, 경성대학교가 고분박물관 주변 구릉에 분포하는 고분군을 발굴하여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차 조사에서는 4세기 말~5세기 초의 금관가야 왕의 고분 2기와 2차 조사에는 3세기 말~5세기 초까지의 다수의 왕후묘가 포함된 37기의 고분이 발굴되어 4세기 전후의 가야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기 42년 수로왕이 건국한 철의 나라로 유명한 금관가야의 중심부에 대성동 고분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금관가야 역사 등을 전시 출토품을 통해서 어느 정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시실은 도입의 장, 개관의 장, 고분의 장, 교류의 장, 문화의 장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시물은 실제 크기로 복원한 무덤 내부, 당시 가야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입체모형과 영상, 발굴된 인골을 바탕으로 합성한 가야인 인형 등을 통해 가야문화를 매우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박물관 주변으로는 2001년 7월에 개관한 야외 고분전시관과 김해대성동고분군이 있고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김수로왕릉이 있습니다.

김해대성동고분군

김해대성동고분군 야외전시관

김해대성동고분군, 고분군에서 바라본 부산김해경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