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선소왜성은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에 위치한 어촌선소마을과 남해가 내려다보이는 윤산 천남대라는 작은 언덕 위에 축조한 성곽으로 와키이타 야스하루(脇板安治)가 1597년 11월에 축성하고 대마도주인 무네요시(宗義智)가 1,000여 명의 일본군을 주둔시킨 곳입니다.
낮은 구릉을 세 겹으로 쌓았고 천남대 정상에는 지휘부를 두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해선소왜성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마을의 경작지로 변모하고 외성은 거의 허물어졌지만 정상부의 내성은 덤불 사이로 비스듬히 쌓은 일본의 성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광지명 | 南海船所倭城 남해선소왜성 Namhae-Seonso-Waeseong |
주소 | 慶尚南道 南海郡 南海邑 船所里163-1 경상남도 남해리 남해읍 선소리163-1 |
築城시대 | 1597年11月 |
築城者 | 와키이타야스하루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