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팔공산으로 이어지는 해발 427m 문암산 정상에서 뻗은 해발 53~83m 능선 일대에 조성된 5세기 전후의 삼국시대 고분군이다.
1938년 제18호분(해안면 1호분), 제22호분(해안면 2호분)을 조사하였고, 1963~1964년에는 경북대학교박물관이 대구 불로동 고분군의 갑호분과 을호분을 조사하였다.
2001~2002년에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대구 불로동 고분군 제9·93호분 및 그 주변부에 분포하는 소형분 9기와 소형 석곽 1기를 발굴조사하였고 불로동고분군의 최대급인 18호분은 능선구릉에 위치하며 분구는직경25~20m, 높이5~6m규모에 이르는 타원형의 성토분이다.
대구 불로동 고분군 일원에서 확인된 고분은 212기이며, 이 중 가정집 1기를 제외한 211기의 고분이 정비되어 1978년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주차장을 만드는 등의 정비작업을 마치고 불로동 고분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관광지명 | 불로동고분군 不老洞古墳群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335 |
전화번호 | 053-984-3506 |
発掘 | 경북대학교 |
時代 | 삼국시대(5~6세기) |
指定 | 사적 제26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