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교의 고장인 안동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봉정사는 신라 672년(문무왕 12)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사가 수행한 뒤 도력으로 종이접이 봉황을 만들어 날리자 이 봉황이 내려앉은 이곳에 절을 세웠다고 해서 봉정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봉정사는 한국전쟁(1950년~1953년) 때 많은 유물이 소실되어 창건 이후 절의 역사는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1972년 극락전 보수공사 때 발견된 상량문에 고려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발견되면서 부석사의 무량수전과 함께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목조 건물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경내에는 대웅전·극락전·고금당·화엄강당·해회당·적연당·객요·양화루·장경고·동암(영산암)·서암(지조암)·덕휘루 등의 중요 건축물과 고려시대의 대표 석탑인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이 중 극락전은 국보 15호, 대웅전은 국보 311호, 고금은 보물 449호, 화엄강당은 보물 448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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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봉정사 鳳停寺 |
주소 | 경상복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
전화번호 | 054-853-4181 |
영업시간 | 7:00〜18:00 |
입장료 | 입장료:대인 2000원, 학생 1300원, 소인 600원 |
사이트 | http://www.bongjeongs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