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규모의 충주고구려비 전시관은 5세기 고구려가 새긴 고구려비를 보존 전시하기 위해 2012년 개관하였습니다. 충주는 고구려 때 국원성으로 불렸으나 신라가 이 지역을 되찾은 후 중원경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중원고구려비의 중원은 충주시와 중원군으로 분리되어 있던 시기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흔히 중원고구려비로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충주 고구려비는 고구려 제20대 장수왕(재위:413년–491년)이 남한강 유역에 있던 여러 성을 공략하여 뺏은 후 세운 기념비로 알려져 있으며 1979년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입석마을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충주 고구려비는 고구려 영토 경계를 표시하는 비석으로 백제 수도 서울 한성을 함락한 고구려가 한반도 중부지역, 즉 그 영토가 충주지역까지 확장되었음을 알려주며 역사적으로 고구려와 신라, 백제의 삼국 관계를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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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忠州 高句麗碑展示館 |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280-11 |
전화번호 | 043-850-5984 |
영업시간 | 09:00~18:00 |
휴업일 |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
입장료 | 무료 |
상세 정보 | 국보 제20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