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북서쪽 선도산(해발 390m, 송도산)에서 남쪽으로 펼쳐진 산자락에 위치한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릉 김춘추는 신라 첫 진골 출신 왕으로 당나라와 연합하여 663년 백촌강(부여군) 전투에서 백제를 멸망시키고 한반도 통일 기반을 다졌지만 염원하던 삼국통일을 눈앞에 두고 661년 6월 진중에서 병사했습니다.
사적 제20호
태종 무열왕릉은 무덤 둘레 114미터, 높이 8.7미터로 능 아래 토대는 자연석을 쌓아올려 봉분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호석이 현재 곳곳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고분 앞에는 무열왕릉비의 귀부와 비(국보 25호) 위에 놓는 ‘치주’가 있습니다. 이수(螭首)에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 김인문이 쓴 ‘태종무열 대왕지비’라는 글씨가 있기 때문에 이 고분은 ‘태종무열 대왕릉’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태종 무열왕릉비 국보 제25호
진골 : 부모가 모두 왕족 출신은 ‘성골’이라 하고 한쪽만 왕족인 ‘진골’을 비롯해 6개의 계급이 있는 신라시대의 신분제도 골품제도
태종 무열왕 : 재위 654~661, 김춘추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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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太宗武烈王陵 태종무열왕릉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842 |
영업시간 | 3月-10月 9:00-18:00 / 11月-2月 9:00-17:00 |
입장료 | 大人1,000원 青少年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