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골굴사

骨窟寺
골굴사

골굴사 마애여래불(보물 제581호)

신라 천년고도 경주 대표적인 불교유적지로는 세계문화유산 남산, 토함산 불국사와 석굴암 등이 있는데요, 경주 중심부에서 동해안쪽으로 약 20km정도 떨어진 함월산 자락에 우리나라 유일의 석굴사찰로 불리는 골굴사가 있습니다.

신라불교가 번영했던 6세기경 인도에서 온 성인 광유화상 일행이 자국의 사찰 양식에 따라 창건하였다고 하는 골굴사는 파내기 쉬운 석회암 위에 부조에 새겨진 높이 4m, 너비 2.2m 정도의 마애여래불(보물 제581호)과 불상을 모신 12석굴을 파서 독특한 가람배치를 한 석굴사원입니다.

751년에 중건된 불국사보다 약 200년 정도 앞서 창건된 골굴사는 12석굴의 12법당 중 대부분이 무너지거나 전쟁으로 소실되고 동굴 정면에 중후한 기와지붕을 얹은 관음굴의 법당만이 신라불교의 흥고성쇠를 말해줍니다.

석회암 절벽을 깎아 조성된 사찰 모습이 마치 해골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골굴사는 신라시대부터 스님들 사이에 호국무술로 전해져 내려온 비전 무술 선무도의 총본산이기도 하며 선무도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1992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골굴사
骨窟寺
주소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304
전화번호 054-744-1689
영업시간 [겨울] 08:00~17:00 | [여름] 08:00~18:00
입장료 무료
사이트 http://www.golgulsa.com
※상기의 기사는 취재 시점에서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는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