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석궁

안녕하세요. 고구려와 백제를 병합해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왕궁터가 있는 반월성 옆에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통 한옥을 그대로 밥집으로 쓰고 있는 요석궁이란 음식점이 있습니다.

삼국통일 기틀을 마련한 신라 29대 태종 무열왕 요석왕녀 이름을 따 이름 붙여진 요석궁은 300여년 전 교동 일대 지주였던 부호 경주 최씨 고택으로 사용되어 멋스러운 정원과 작은 연못,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소나무 등 옛 멋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요석궁 메뉴는 2010년 12월부터 가격과 음식 내용이 변경되었지만 계절마다 바뀌는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절별로, 달별로 음식 내용이 달라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맛의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사진 요리는 39,000원 코스의 반월 정식입니다.